솔직히 저는 틸모는
유전 영향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사람마다 모근이
다르기 때문에 영양소가
보충이 쉬워질 수 있고
결핍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큐멘터리에 나온 내용을 보고
적잖이 충격이었고 그동안
엄마 아빠와 다르게 정수리가
저만 훵한 이유가 납득이 됐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머리 영양제
알아보고 챙겨 먹기로 했던 거고요.
사실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지는 건 중장년층 더해서
노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남 일 같았어요. 그런데 이전과
다르게 젊은 연령대가 머리카락빠짐을
많이 겪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선천적 요인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고 결과가 증명되고 있으니
더 이상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일단 주기적으로 받는
뿌리 염색은 중단했고
요즘은 클리닉 케어 중이에요.
모발이 뿌리부터 건강하게
자라서 끝까지 잘 버틸 수
있도록 해주려고요.
심지어 샵에서 배워와서 집에서도
종종 셀프로 해주고요.
그리고 탈모에 좋은 음식들이
꽤 많아서 취향에 맞게
챙기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검은콩, 맥주효모, 연어, 견과류
등이 있는데 하루견과로
일정량을 매일 공급 중이랍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졌고 고민하다
머리 영양제를 먹어보기로
했던 거예요. 실제로 친구가
섭취를 하고 있는데 여러 실패
끝에 정착했고 만족감이 있어서
비오틴성분을 공유해 주더군요.
그래서 자세하게 찾아봤는데
후기가 정말 찐이었어요.
비포 애프터를 보니까 조언을
들어봐도 될 것 같아
바로 섭취를 시작했네요.
일단 보충제는 무조건
고함량이라고 좋은 게 아니라
원료를 체크해야 하는데
자연성분이라는 점이 좋았고
제조과정에서 절대 화학물질이
쓰이지 않는 브랜드인 점이
신뢰가 됐어요.
심지어 부원료 구성도 타사와는
다른 클라스라 원픽이 될 수밖에 없었네요.
합성 과정을 거친 원료는
영양분은 자연물과 거의 같은
형태인데요. 인간의 몸에 흡수를
시키는 효소는 따라서
만들어낼 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같은 양도
더 빨리 이용이 될 수 있도록
건조효모 추출로 결정했고
함유량이 권장하는 것에
30배에 달한다고 해서
먹기 시작한 거예요.
학계에서는 과잉섭취를 하더라도
다른 영양소와 다르게 유일하게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고 해요.
물론 비공식적으로 크고 작은
이슈들은 있지만 합성원료가
아니라면 굳이 악영향은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성인을 기준으로 1일 30ug를
권장하는데 지금은 900ug를
복용 중이에요.
게다가 화학첨가물이 쓰이지
않은 거라서 장기간 먹기
좋을 것 같았어요.
머리 영양제는 가공을 하는
과정에 생각지도 못한
화학성분들이 쓰이더라고요.
모발에도 건강에도 전혀
관련 없는 거고 대량으로
생산을 한다거나 색과 향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고
유통기한을 늘리는 목적이에요.
도움 되는 게 1도 없는 건데
굳이 매일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섭취가
당장 질병과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몸 안에서 배출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축척된 것들이
추후에 어떻게 작용이 되는
건지는 알 수도 없는 거였죠.
비오틴성분 자체는 안전한다고
알려졌지만 합성원료와
화학적 첨가물이 배제돼야만
장기 복용에도 탈이 없다고 하니
꼼꼼히 체크했어요.
다음으로 찾아봤던 게 모발에
도움 주는 부원료들이었어요.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
상품들에 여러 가지의 영양소를
결합해놓고 있는데 구성이
제일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일단은 틸모 급원식품
맥주효모 덕에 단백질이 모발로
잘 흡수되는 걸 도울 수
있겠더라고요. 심지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은
머리카락이 탈락되거나 얇아지는
등의 원인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를 억제하는 물질인
당귀도 들어있었고요.
뿐만 아니라 생선콜라겐과
미강, 흑마늘 등으로 모발
재생력을 높이고 해조칼슘,
흰 강낭콩, 치커리추출물과
녹차 등을 아낌없이
배합했더라고요. 이러한 성분들은
부원료로만 쓰이기 아까울 정도로
잘 알려진 것들인데 잘 고른
머리 영양제 덕에 편리한
섭취가 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러 종류의 농산물들까지
가득 들어있었어요.
영양가가 높다고 알려진
채소들이나 과일은 골고루
먹어주면 큰 도움을 준다는데요.
무르고 계절이 지나면 먹기
어려운 것들도 있어요.
한데 28가지 유기농 작물들을
함유시켜 영양밸런스를
정상화시키는 데에 좋은
작용이 될 것 같았죠.
평소 영양분 섭취를 온전하게
하지 못하면 두피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니 원료를 확실하게
알아보고 선택하게 된 거예요.
그런데 몇몇 글에서 통안에
들어있는 정제가 변질이 됐다고
해서 손상을 방지하는 방법도
찾아보았는데요. 다행히도 완전
밀폐형 용기를 사용 중이라
오염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아주 작은 빛과 공기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안 좋은 영향이 있으니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는 보관
통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대요.
이점까지 살폈다면 퍼펙트 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변화를 체감해야 한다는 건데요.
대체로 6개월 이상 복용했을 때
굵기가 두꺼워지거나 탈락하는
모발수가 줄었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클리닉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 데다 견과류처럼
모발의 건강에 힘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고 있어서인지
모발이 예전보다 건강해진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한 정씩만 먹는 거라서
번거롭지도 않고 정제가
아주 작은 사이즈예요.
이물감, 속 쓰림 등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정착했고요.
이렇게 반복되는 루틴을
쭉 이어간다면 아마 중단하고
싶을 정도로 풍성해지는 날이
올 거라 예상하고 있네요.
물론 무분별하게 헤어스타일링
변화를 시도하는 건
이제 하지 않을 거예요.
여러 가지 영향으로 호전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나중에
머리카락 다 빠지고 후회하지
말고 늦지 않게 머리 영양제
시작해 보세요.
가성비를 따져봐도 이보다
유지하기 쉬운 관리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만족하고
있는데 저 역시 친구 덕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던
거거든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어떤 방향으로 케어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초기에 대응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고 하니
오늘 내용을 참고해서
모발건강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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