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 복용법 맞춰 챙겼네요

최근에 남편이 급격하게 피곤해했어요. 잠이 잘 안 오는지 새벽에도 계속 일어났나 눕기를 반복하고 심할 때는 두 시간 간격으로 깨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잠을 설치더니 결국 오늘 아침에는 다크서클 가득한 얼굴로 한숨을 푹 내쉬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잠도 못 자고 화장실 가는 횟수도 늘었는데요. 계속 깼던 건 새벽에도 느껴지는 찝찝한 잔뇨감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잔뇨감이라는 게 아무리 화장실을 가도 개운하지도 않고 소변이 계속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잖아요. 심한 사람들은 소변볼 때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던데 그동안 얘기도 못 하고 혼자 끙끙 앓던 남편이 너무 안쓰러워 쏘팔메토 복용법에 대해 살피고 보충제를 챙겨줬어요.

불편하고 힘들지만 비교기과를 내원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전립선의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사실 자체로 자존심까지 상해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남편을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 하다가 전립선 쏘팔메토 영양제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전립선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 증가를 도와주기도 하고, 실제로 소변 유속이나 잔뇨량 개선에 큰 힘이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남편에게 유유제약 전립엔 쏘팔메토 옥타코사놀을 선물해줬어요. 처음에는 민망해하더니 이내 환하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것은 식약처에서 지정해준 하루 권장 섭취량 중에서도 최대치를 자랑하는 115mg의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었어요. 그야말로 고함량인 거죠. 엄청나게 저렴한 영양제들도 많았는데 자세히 보면 로르산 함유량이 80mg~90mg 하는 것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이건 높은 함량에 비해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또 이름에서도 알수 있다시피 로르산뿐만 아니라 옥타코사놀까지 함유되어 있었는데요, 함유량은 10mg으로 이 또한 다른 전립선 쏘팔메토 영양제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어요. 옥타코사놀은 철새들의 에너지원이라는데 스테미너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장거리 육상선수가 한 달 동안 이 성분을 섭취했을 때 산소 섭취량과 운동 시간이 꽤 많이 향상했다는 결과도 있었어요. 남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쏘팔메토뿐만 아니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어서 더 신뢰 되었어요.

보통 성분을 추출할 때는 높은 열을 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영양성분과 높은 열이 만나게 되면 산패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진다고 했어요. 하지만 전립엔의 경우에는 화학용매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산화탄소만을 통해 저온에서 추출했다고 하니 쏘팔메토 복용법에 맞추 오래 섭취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았어요.

저희 남편 성격상 뭘 챙겨 먹고, 운동하는 걸 상당히 귀찮아하는 편이에요. 물론 중년남성이라면 대부분 번거로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왕 소팔메토를 챙겨 먹기 시작한 거 몸에 좋은 다른 영양제들도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이거 하나 챙겨 먹기도 벅차다며 거절을 하더라구요.

하긴 그래도 여기에는 남성에게 꼭 맞는 7가지 부원료, 마카나 오미자 그리고 복분자와 헛개열매 등이 함유되어있어서 더이상 강요하지는 않기로 했어요. 특히 발효 흑마늘도 함유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SNS에서 발효 흑마늘에 아연이 굉장히 많고 알리디아민라고 불리는 성분이 체내 대사에 엄청 좋다고 하는 걸 지나가면서 봤거든요.

 

그래서 흑마늘액도 한 번 사볼까 했었는데 따로 챙겨 먹을 필요 없이 이 한 캡슐에 모두 들어있었어요. 따라서 쏘팔메토 복용법을 따라 먹는다면 몸에 좋은 성분을 같이 섭취할 수 있죠

 

과연 귀차니즘이 심한 남편이 빼먹지 않고 잘 챙겨 먹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매일매일 한 캡슐씩 잘 먹고 있었어요. 너무 신경 쓰고 있는걸 눈치채면 부담스러워할까 봐 괜찮으면 아버님도 하나 드리려고 하는데, 먹기 안 힘드냐 물으니 딱히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이런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목 넘김이 좀 부담스럽다거나 냄새 때문에 삼키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로 캡슐을 제작해서 그런지 부담 없이 잘 먹고 있는 것 같았어요. 밥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는 걸 보니 영양제가 더부룩하지도 않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아 보였어요.

이제 저는 남편의 건강 향상을 더욱 돕기 위해 지방보다는 탄수화물 위주로, 반찬을 만들 때는 평소보다 야채를 더 많이 넣어주고 있어요. 주말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집 앞이라도 잠깐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이런 제 노력과 꾸준한 쏘팔메토 섭취가 오래도록 병행된다면 어느 순간 화장실도 잘 가고 야간뇨나 빈뇨, 잔뇨감에서 자유로운 남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꾸준히 쏘팔메토 복용법 따라 섭취해주고 식단도 바꿔보고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니 야간뇨나 잔뇨감이 좀 줄어들었는지 새벽에 깨는 횟수가 적어든 것 같았어요. 전립선 비대증이나 이런 배뇨장애 증상들이 한 50대나 60대쯤 찾아올 것 같아 방심하고 있었는데 젊은 중장년층에게도 흔하게 나타난다고 하니 참고하여 미리 관리해보세요.

 

 

쏘팔메토 : 마이 파우치